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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주제 : 온기와 편안함을 주는 일상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과 노래, 추천해주세요~

작성일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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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이 왔네요
시간이 너무 빠릅니다. ㅎㅎ

좋아하는 것들을 하루하루 꾸준히 하다 보면 살아온 시간들이 모여 언젠가 내 삶에 새로운 길을 비춰주진 않을까. 그런 믿음으로 오늘도 시간을 차곡차곡 쌓는다.
백원달 작가의 웹툰 '노인의 꿈' 입니다.

우리는 인생에 어떤 특별한 추억이나 커다란 기쁨을 찾으려 하고 
그런 시간들을 만들려고 노력하지만
결국은 하루하루의 소소한 일상이 삶을 만들어 가는것 같아요
특별한 것 없이도 이만큼 걸어왔고 그 안에 나름 많은 일들을 했잖아요.
어떤 날은 열심히 살았고 어떤 날은 게으르게 흘려보냈지만
나만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기로 해요. 하하

5월에는 온기와 편안함을 주는 소소한 일상의 행복
일상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과 노래, 추천해주세요~


저의 추천입니다.

# 5월, '일상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책과 노래' 담당자 추천  나는 지하철입니다 / 김효은  평범하게 자신의 하루를 각자의 방식으로 성실하게 살아내는 저마다의 삶을  지하철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 사람들을 태우고 늘 같은 길을 달리는 지하철의 너무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 누구의 삶도 가볍지 않은, 보이지 않는 노력들을 알아봐주는 감동  매일을 헤엄치는 법 / 이연  바닥에 가라앉아 다고 느낄때 스스로의 작은 약속들을 지키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 "똑같아 보여도, 그 안에서 우리는 매일 달라져 있어."  윤미네 집 / 전몽각  아버지가 찍은 큰딸 윤미의 성장을 담고있는 꾸미지 않은 일상의 사진들인데.. 보고 나면 가슴이 찡해져요. 사진도 너무 좋지만 글도 너무 감동적입니다. 아빠들의 표현하지 못하는 속마음들을 어른이 되어보니 조금은 알것 같아요.   동거 / 선우정아  으른의 노래인가? 싶지만, 더이상은 뜨겁고 가슴뛰는 사랑이 지나가고  삶의 기쁨과 고단함을 함께 나누는 둘만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노래입니다.  가사가 너무 좋고, 목소리는 더 좋아요~  오랜만에 / 죠지(디깅클럽서울ver.) 김현철 가수의 1989년 곡인데 이 버전 너무 매력있어요~ 왠지 시원하고 가벼운 바람이 사라락 부는 것 같은 노래입니다. 뭔가 특별하지 않은 풍경들이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Ordinary People / John Legend 우린 늘 실수하고 방황하는 평범한 사람들이니까 모두 성장할 여지가 있는 거라는 긍정적인 마인드~ 다 과정일 뿐이니까 우리 천천히 가요~ Take it solw~
책만 추천해도, 책과 노래를 함께 추천해도, 좋아하는 이유나 마음에 와닿았던
가사, 글귀, 보거나 들으면 좋은 상황들 함께 적어주셔도 다 좋습니다.

유명하지 않아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어도 누군가는 별로라고 해도
어느 순간 내 마음에 들어왔던 것처럼 다른 누군가에게도 생각치 않게 가슴에 꽂힐 수도 있어요

철저한 개인의 취향에 의한 개인의 취향을 위한 곳입니다. 
로그인 하시거나 비회원 인증 받아도 이름 안나와요. 김** 요런 식으로 나와요 ^^;;
부담 갖지 말고 써주세요.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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