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입니다.
날도 더워지고 장마도 올테고 슬슬 힘들어지겠죠??
안 그래도 힘든데 말이어요. 하하
힘든일은 늘 있을테고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만 너무 힘들게 지나가지 않길..
사실 너무 힘들땐 책도 노래도 버겁게 느껴져서 생각도 나질 않지만
적당히 힘들때 위로가 되어주는 책과 노래들로 너무 밑으로 가라앉지 않게 노력해보아요~
신해철이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했었어요.
인생은 산책 나온 것이다. 일하러 나오거나 싸우러 나온 게 아니다.
소명, 내가 태어나서 이 세상에서 이루게 되어 있는 나 자신 같은 건 없다.
그러면 왜 태어났냐. 태어나는 게 목적이어서, 유전자 물질을 전달해야 되니까.
그러니까 태어나면서 목적을 다 한 거고 나머지 인생은 보너스 게임이다.
그래서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이지만 행복한지 아닌지는 매우 중요하다.
이 보너스 게임의 목적은 우리 개인이 행복해지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까 공부 못해도 좋고 돈 못벌어도 좋으니 아프지만 말고 행복하라고..
책만 추천해도, 책과 노래를 함께 추천해도, 좋아하는 이유나 마음에 와닿았던
가사, 글귀, 보거나 들으면 좋은 상황들 함께 적어주셔도 다 좋습니다.
유명하지 않아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어도 누군가는 별로라고 해도
어느 순간 내 마음에 들어왔던 것처럼 다른 누군가에게도 생각치 않게 가슴에 꽂힐 수도 있어요
철저한 개인의 취향에 의한 개인의 취향을 위한 곳입니다.
로그인 하시거나 비회원 인증 받아도 이름 안나와요. 김** 요런 식으로 나와요 ^^;;
부담 갖지 말고 써주세요. 기다릴게요~
댓글 (2)
정 * * 2024.07.05 10:02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델리아 오언스 / "갈 수 있는 한 멀리까지 가봐. 저 멀리 가재가 노래하는 곳 까지."
댓글 (2)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델리아 오언스 / "갈 수 있는 한 멀리까지 가봐. 저 멀리 가재가 노래하는 곳 까지."
비처럼 음악처럼 / 김현식
녹녹한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조금 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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