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쓸모없다고 말하지만, 난 버릴 수 없어요.”
나만의 ‘예쁜 쓰레기’를 간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초등 2학년 1학기 국정 국어 교과 가권 수록 작품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은 남들 눈에는 쓸모없어 보일지라도 자기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소중하게 간직하는 이야기입니다.
라라에게는 오빠가 세 명 있습니다. 옷은 오빠들이 입던 것을 물려받지만, 신발은 언제나 새 것입니다. 어느 날 라라는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멋진 신발을 발견합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을 어디든 신고 다니지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라라는 가족 나들이에 새 신을 신고 갔다가 반짝이 신발을 한 짝 잃어버리고 맙니다. 한 짝 남은 신발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내용 소개]
라라에게는 오빠가 세 명 있습니다. 항상 오빠들이 입던 옷을 물려받지요. 속옷과 신발만 빼고요.
어느 날 라라는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신발을 발견합니다. 새로 산 반짝이 신발을 어디든 신고 다녀요. 그러다 그만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라라는 반짝이 신발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굴하지 않고 짝짝이 신발을 신고 다닙니다. 덕분에 세상에 둘도 없는 멋진 우정을 갖게 되지요.
제인 고드윈이 쓴 글에 안나 워커가 그림을 그린 이 작품은, 소중한 것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의 특별한 우정을 담았습니다. 나만의 ‘예쁜 쓰레기’를 간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