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읽는 쉽고 재미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왕 제우스, 올림포스 십이 신과 영웅들이 어떻게 세계를 이끌었는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만화로 표현해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그리스 로마 신화』 제3권 《새로운 신들의 탄생》.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우스의 머리에서 아테나가 태어난다. 아테나는 자신과 어머니 메티스를 자기 몸속에 가둔 제우스한테 반감을 느끼고,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는다. 얼마 뒤, 레토가 낳은 쌍둥이 남매, 아르테미스와 아폴론도 올림포스 신전으로 찾아오고, 올림포스 신전은 제우스의 자식들로 북적이게 된다. 하지만, 헤라가 이 꼴을 가만두고 볼 리가 없다. 제우스의 자식들이 못마땅한 헤라는 틈만 나면 아이들을 곤경에 빠뜨린다. 그 탓에 올림포스 신전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제우스는 이런 시끌벅적한 올림포스 신전을 벗어나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마이아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된다. 그리고 둘 사이에서 헤르메스가 새롭게 태어난다. 헤르메스는 아폴론의 소 떼를 훔쳐 올림포스 신전에 입성하게 되고, 제우스의 심부름꾼인 전령이 된다. 이런 가운데, 헤라한테서 제우스의 후계자인 아레스가 태어나는데…. 과연 제우스의 자식들은 올림포스 신전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