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나라에 고추가 유행하면서 떡들은 고추장으로 몸을 붉게 물들여 고추장떡볶이로 새롭게 변신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고추장은 식상하다며 짜장으로 몸을 물들인 짜장떡볶이가 나타났죠. 고추장떡볶이와 짜장떡볶이는 서로를 인정할 수 없다며 떡 나라를 뒤흔들 인기 대결을 펼쳐요. 하지만 고추장떡볶이와 짜장떡볶이 중 어느 한 가지만 고르기란 정말 어려워요. 매콤한 고추장떡볶이? 달콤한 짜장떡볶이? 여러분의 선택은? 두구두구두구! 과연 최고의 떡볶이는 어떤 떡볶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