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광 코딱지로 이웃을 돕는다고?
눈부신 빛으로 당신을 지켜 줄
더러운 아니아니 다정한 히어로가 찾아온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홉 살 단지에게는 놀라운 비밀이 있다. 바로 코딱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야광이라는 사실! 집안에 내려오는 고서에 따르면, 세상에는 드물게 야광 코딱지를 지닌 이들이 태어난다. 단지네 집안에 유독 그런 사람들이 많아 조상님들은 야광 코딱지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규칙과 야광 코딱지 활용 비법, 실제 야광 코딱지 사용 사례 등을 책으로 남겨 두었다. 오늘도 단지는 ‘야광 코딱지는 정의로운 일에 써야 한다’라는 가르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기 위해 야광 코딱지를 가지고 출동한다. 더러운 아니아니 다정한 우리 동네 히든 히어로 야광 코딱지의 눈부신 활약을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