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 보니 오백 년 후라고?
호기심 많은 붉은 여우와 까칠한 인간 아이의 만남!
《붉은 여우 신령 ①》은 묘화산과 묘화 마을을 배경으로, 붉은 여우 부요와 인간 아이 은소의 우정과 성장을 담은 판타지 동화입니다. 붉은 보름달이 뜬 날, 호기심 많은 어린 부요는 신령의 힘이 깃든 덫에 빠져 땅속에 갇힙니다. 오백 년이 흐른 뒤, 묘화 마을로 이사 온 은소가 얼결에 그 덫을 건드리는 바람에 부요뿐만 아니라 갇혀 있던 요괴까지 풀려나게 됩니다. 생생한 묘사와 함께 서늘한 분위기의 삽화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오백 년 만에 깨어난 부요와 낯선 마을에 온 은소가 각자 지닌 두려움 속에서도 한 발짝씩 나아가는 모습은 우정과 성장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합니다.